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빈센트 지간테 (문단 편집) ==== 도청에 대한 대응: 이름 언급 금지령 ==== 두목이 된 빈센트 지간테는 [[연방수사국|FBI]]의 도청을 경계한 탓에 직접 소리 내어 말하는 걸 꺼리는 등 더욱 조심스럽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예를 들면 바로 앞에 있는 사람과 대화할 때도 노트에 글씨를 써 의사소통을 했고 사용한 종이는 즉시 찢어 불에 태웠는데, 반드시 말할 필요가 있을 때조차 귓속말을 사용했으며 각종 지시는 측근들을 통해서만 하달했다. 지간테는 자신의 이름을 소리 내어 발음하는 제노비스 패밀리 조직원은 그 즉시 살해될 것이고 같은 실수를 저지르는 다른 패밀리 소속 조직원도 가혹한 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공표했다. 실제로 콜롬보 패밀리 행동대원 조셉 고르곤은 건설 사업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빈센트 지간테의 이름을 언급하다 FBI 도청기에 포착되었는데, 만약 지간테가 기소될 경우 그 대가로 살해될 것이란 경고를 받았고 루케시 패밀리 추종세력(Associate) 조 피오레는 [[슬롯머신]] 매매 과정에서 지간테의 이름을 언급하다 적발되어 3명의 제노비스 패밀리 조직원으로부터 심한 폭행을 당해 중상을 입었다. '''마피아 조직원들은 지간테의 이름을 언급하는 걸 매우 두려워했기 때문에 굳이 그를 거론할 필요가 있을 땐 자신들의 턱을 만지거나 가리켰고 손가락으로 Chin(턱)의 머리글자인 알파벳 C를 만드는 등 여러 수신호를 사용했다.''' [[:파일:Chin's man 3.gif|다큐멘터리에서 지간테 수신호를 설명하는 전직 마피아 조직원의 모습(gif).]] [[https://youtube.com/shorts/hlrq2QGzKKQ?si=cEwF2lW64eXXmX0Z|정부 측 증인이 된 콜롬보 패밀리 지부장 마이클 프란지스와 배우 채즈 팰민테리가 지간테 수신호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상.]][* 그나마 [[존 고티]] 같은 다른 패밀리의 수뇌부나 제노비스 패밀리의 고위 간부들은 지간테를 지칭할 때 '''턱(Chin)'''이란 별명을 발음하곤 했다.] 특히 자신을 만나고 싶은 부하가 있으면 기꺼이 만나주었던 감비노 패밀리의 [[존 고티]]와 달리 빈센트 지간테의 곁엔 직급이 낮은 부하들이 쉽사리 다가갈 수 없었다. [[:파일:지간테 부하.gif|지간테를 만나러 온 6명의 부하 조직원 중 간부급 1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실내에 들어가지 못하고 실외에서 보초를 서는 모습(gif).]] 더욱이 다른 패밀리 소속 조직원은 정규조직원(Made Member)으로 입단하고 난 뒤에야 제노비스 패밀리의 두목이 지간테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는데, 비록 그의 정체를 모르는 말단 추종세력이나 다른 뒷세계 인사들도 자신이 상대하고 있는 인물이 전설적인 마피아라는 사실만큼은 잘 알았기 때문에 존경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전임 두목 [[:파일:Philip Lombardo.jpg|필립 롬바르도]]만큼 용의주도했던 지간테는 가장 강력한 패밀리의 두목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을 논의하는 형태의 [[마피아/용어|마피아 위원회]] 회합은 수사기관의 감시에 상당히 취약하다고 생각하여 정기적인 위원회 회합에 본인 대신 거리 책임자(Street Boss) [[앤서니 살레르노]]를 참석시켰다.[* 롬바르도 역시 위원회 회합에 본인 대신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en/e/e0/Alphonse_Frank_%22Funzi%22_Tieri.gif|프랭크 티에리(Frank Tieri)]] 같은 거리 책임자(Street Boss)를 참석시키곤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